지질과학(Geological Sciences)은 지구의 표면 및 내부 구조,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들, 그리고 이들의 형성 과정과 역사 등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의 한 분야이다. 이러한 학문을 전공하는 지질학자는 대자연의 질서와 법칙을 밝힐 뿐만 아니라 현대 문명에 도움이 되는 지하자원의 개발 및 국토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한다.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는 지질과학의 기본 바탕이 되는 지구의 역사와 구성 요소에 대해 교육하고, 더 나아가서 고도화된 지식과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지질과학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광물자원과 화석에너지자원의 탐사 및 개발, 지진 등 자연재해의 예방, 국토개발 및 지구환경보존 등 실용적인 측면이 포함된다.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의 교육과정은 1학년 동안 전공기초지식을 습득하고, 2학년 및 3학년 동안 기초 및 응용 전공 교과목을 수학하여 학문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4학년 동안에는 각자가 희망하는 전공 방향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과목이 편성되어 있다. 이 교육과정은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총 33개의 전공 교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교과목 중에는 선수과목(어느 특정 과목을 수강해야만 다음 과목을 수강할 수 있음) 이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기초 교과목을 수강하여 상위 교과목에 필요한 기반 지식으로 쌓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의 학업 계획 설계를 돕기 위하여 학과에서는 각 교과목에 대한 설명과 향후 5년간의 교과목 개설 계획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