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교수] 4억 6천만 년 전 ‘생명 대폭발’의 비밀 풀어

[이정현 교수] 4억 6천만 년 전 ‘생명 대폭발’의 비밀 풀어

우리 대학 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이정현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 난징지질고생물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고생물학계의 오랜 수수께끼였던 4억 6천만 년 전 오르도비스기 생물 대방산 사건의 실체를 새롭게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IF: 9.1)’에 6월 30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 이정현 교수, 고려대 기초과학연구원 전주완 연구원, 난징지질고생물연구소 Qi-Jian Li 박사가 참여했다.공동 연구팀이 주목한 ‘오르도비스기 생물 대방산(GOBE, Great Ordovician Biodiversification Event)’은 약 4억 6천만 년 전 해양 생물의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지구 생명 진화사의 주요 사건이다. 특히 산호초 생태계에서는 다양한 골격 생물들이 갑작스럽게 출현해 현대적 산호초의 기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공동 연구팀은 오르도비스기 생물 대방산 당시 출현한 산호초 생태계에 초점을 맞춰 전 지구적…
Read More
[최현옥 박사후연구원] 제 20회 선암학술상 수상

[최현옥 박사후연구원] 제 20회 선암학술상 수상

우리 대학 박사후연구원 최현옥박사(지도교수: 최성희)가 투철한 탐구정신으로 화성암의 성인과 근원 물질의 지구화학적 특성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각의 진화역사를 규명하는 탁월한 성과를 이룩하여 제 20회 선암 학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Read More
[이정현 교수] ‘시공간을 초월한 발견의 기쁨, 기초 과학 연구자로서의 삶’ 인터뷰

[이정현 교수] ‘시공간을 초월한 발견의 기쁨, 기초 과학 연구자로서의 삶’ 인터뷰

이정현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이달  8일 충남대학교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5억 년이라는 억겁의 시간을 거슬러 고생물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들의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 연구. 시공간을 초월해 느낄 수 있는 경이로움은 기초 과학 연구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출처: 충남대학교 홈페이지 및 충남대 뉴스레터 5월호
Read More
[이정현 교수] 사이언스, 네이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PNAS에 논문 게재

[이정현 교수] 사이언스, 네이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PNAS에 논문 게재

충남대 이정현 교수가 주도한 국제 연구팀이 초기 동물 진화와 생체 광물화에 대한 기존 이해를 완전히 바꾸는 발견 성과를 국제 학술지에 실었다. 지질환경과학과 이정현 교수 등은 약 4억8천만년 전에 복잡한 산호초 구조를 형성한 가장 오래된 층공 해면동물 연구를 통해 기존 해면동물 진화론을 재정립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이 '로피오스트로마 레이주니아(Lophiostroma leizunia)'로 이름 지은 이 신종 해면동물은 중국 남부의 초기 오르도비스기 지층에서 발견됐다. 이 해면동물은 모든 다른 후생동물의 기저 자매 군으로, 가장 원시적인 동물 계통에 속한다. 발견된 원시 해면동물은 골격 구성에 인산염 광물을 사용했는데, 이는 해면동물에서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특징이다. 가장 원시적인 동물군인 해면 동물문이 실리카, 탄산칼슘, 인산칼슘 등 3가지 주요 생체광물을 모두 활용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