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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id="attachment_1057" align="aligncenter" width="640"] 승선 연구자 단체 사진[/caption] 안녕하세요. 김승섭 교수님의 지구물리 실험실에서 박사과정을 수행하고 있는 이학민입니다. 저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21일까지 40일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망간단괴 산업 관련 실해역 탐사를 위해 해양조사선인 온누리호에 승선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항차는 본래 6월부터 시작하게 되는 일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여러 번 지연되어 출항 전부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또한 출항 직후에도 기상 변화로 인해 승선일정이 지연되거나 항로를 수정하는 등 여러 장애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년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다른 해양조사선인 이사부호에 승선하여 인도양 탐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배 안에서의 생활은 탐사 지역으로의 이동 항해기간 동안 겪은 멀미를 제외하고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056" align="aligncenter" width="640"] Deep-Towed Side-Scan Sonar (DTSSS)[/caption] 이번 탐사는 먼저 해저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하와이 대학의 Hawaii Mapping Research Group(HMRG)과 함께 Deep-Towed Side-Scan Sonar(DTSSS) 장비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취득하고, 그 후 깊이에 따른 해수의…

자연과학대학 우주지질학과 대학원 이은지 석사수료생(지도교수 : 최성희)이 지난 6월 4일(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주한영국문화원이 주관하는 ‘2021 페임랩 코리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페임랩’ 대회는 과학, 공학, 수학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3분 동안 발표하는 국제적인 대회로서 이날 이은지 석사수료생은 ‘지구의 일기장’이라는 비유를 통한 K-Pg경계를 설명해 심사의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발표 말미에 “현재 지층 등에서 점점 플라스틱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구를 서럽게 만들었던 운석보다 지금 우리가 더 큰 잘못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공룡 멸종과 환경오염이라는 이슈를 결합해 ‘인간 멸종’이라는 주제를 시사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은지 석사수료생은 “현재 목표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과학 기자가 되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지질학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충남대학교 CNU뉴스 (https://plus.cnu.ac.kr/_prog/_board/?code=sub07_0703&mode=V&no=2479499&upr_ntt_no=2479499&site_dvs_cd=kr&menu_dvs_cd=0703) / 2021-06-09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프로그램 '한반도의 운석 충돌구 탐사(연구책임자: 최성희 교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13억 7500만원을 지원받아 경상남도 합천, 사천, 전라남도 순천 등지에 분포하는 운석 충돌구 후보지를 탐사하고 운석에 대해 연구할 예정입니다.

우리 학과 장찬동 교수는 2020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 (대한지질학회 주최)에서 암석역학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학부과정에 재학중인 이승훈 학생(지도교수: 이정현)이 대한지질학회가 주최한 2020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논문발표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우리학과 학부 재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연구과제의 결과가 SCIE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2019년 당시 우리학과 4학년 1인(이승우)과 2학년 4인(김서연, 김혜지, 서유리, 하연철)로 구성된 지질환경과학과 학부생 연구팀은 “자성광물을 이용한 토양 내 중금속 오염농도 측정”의 주제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연구 과제가 종료된 후 추가 실험을 통해 보완한 연구 결과가 2020년 10월 16일 SCIE 국제 학술지인 Environmental Earth Sciences에 "Tracing of traffic‑related pollution using magnetic properties of topsoils in Daejeon, Korea"로 게재됐다(https://doi.org/10.1007/s12665-020-09223-9). 제1저자인 이승우 학생은 졸업생이 되었고, 제2-5저자인 김서연, 김혜지, 서유리, 하연철 학생은 현재 우리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다. 현재 3학년에 재학중인 학부생들은, 인정받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장차 대학원에 진학해 보다 진전된 연구를 이어가려는 포부를 갖고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충남대학교 소속 7명이 선정되면서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가 최근 7월 3일, ‘제30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시상식(온라인)을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에서는 김영호(응용화학공학과), 박정숙(약학과), 유재형(지질환경과학과), 이달원(지역환경토목학과), 이수열(신소재공학과), 장찬동(지질환경과학과) 교수와 김빛나라(지질환경과학과) 석사 등 총 7명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총 243편이 선정됐으며, 충남대는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지질환경과학과는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김빛나라 학생은 243명의 수상자 중 유일하게 석사 자격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대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서 2019년 10명, 2018년 6명, 2017년 7명이 선정되는 등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입증하고 있다.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2019년 발표된 국내 과학기술학회 학술지 논문 중 학회별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이다. ■ 유재형 교수: 강원도 오십천 수계에 분포하는 백색침전물, 적갈색침전물 및 혼합침전물의 중금속 오염, 광물조성 및…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https://www.kofac.re.kr)이 학부생들의 창의적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학과의 학부생 연구팀(이승우, 김서연, 김혜지, 서유리, 하연철)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까지 “자성광물을 이용한 토양 내 중금속 오염농도 측정”의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최종평가에 따라 우리 학과의 학부생 연구팀이 「2019년도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나는 대학원 생활 중에 극지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승선 하여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기존에 배를 타본 경험은 조금 있었지만 결빙지역에서 쇄빙을 하며 항해를 하는 쇄빙선을 승선 하여 한달 동안 선내 생활 하는 것에 대해 설레 였다. 2019년 11월 22일부로 아라온호가 정박 하여 있는 뉴질랜드 리틀턴 항구로 출발 하였다. 승선을 하기 전 멀리서부터 아라온호를 보았을 때 거대한 크기와 강렬한 붉은색이 인상깊었다. 승선하여 갑판에 올라 서니 여러가지 거대한 연구장비들을 보며 앞으로의 연구에 기대를 하였다. 내가 배정된 방에 짐을 풀고 배의 내부를 둘러보니 한달 동안 생활 하기 충분한 시설이 갖추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보통 사람들 보다 키가 큰 편에 속하여서 생각보다 낮은 천장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었다. 승선 한지 2일 뒤 아라온호는 나에게 커다란 기대를 안기고 출항을 하였다. 먼 바다를 나가는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멀미에 대한 긴장감을 가지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정현 교수님 연구실에 학부연구생으로 있는 17학번 이승훈입니다. 이번에 이 정현 교수님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퇴적학회 IAS(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edimentologists)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학회 기간(9월 10일~13일) 전후로 여러 필드 프로그램이 있었고, 저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이 탈리아 남부 메시나 해협(Messina Strait)에서 진행된 필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기존에는 학부 필드 경험만 있었기 때문에 사실 걱정을 많이 하고 참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경험해 본 학회의 필드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필드에는 여러 학교의 교수님들과 여러 연구 기관에서 오신 박사님들, 또 석유회사에서 나오신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필드는 생각했던 것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필드 리더분들이 본인들의 연 구 지역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고, 노두로 이동을 하여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 다. 노두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찰을 하였고, 자유로운 토의가 계속 이어 졌습니다. 필드 리더분들 중에는 해당…